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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은 202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분에서 2위 수상 및 2022년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해 바덴-바덴 칼 플레시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뽑는 ‘최고의 솔로이스트 상’인 슈테느브뤼겐 상을 수상하였으며, 제70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일찍이 2010 국민일보-한세대 콩쿠르를 비롯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예원음악콩쿠르, 제10회 신한음악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2015 클로스터 쉔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4위에 입상하며 국외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유다윤은 바덴-바덴 필하모니 정기연주회에서 하이코 마티아스 푀르스터의 지휘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초청 연주로 남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비발디의 사계를 협연하였다. 이 외에도 포즈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카를로비 바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알프레도 소리게티, 얀 탈리흐, 우카슈 보로비츄, 파벨 발레프 등 세계 저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베를린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바덴-바덴, 프라하 스메타나홀, 바덴-바덴 쿠어하우스,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연세 등 세계 저명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독주와 협연 뿐만 아니라 협업이 중요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도 열정을 보이는 그는 2023년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르쿠스 슈텐츠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객원 단원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2023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아레테콰르텟 제2바이올린 객원 단원으로 참가하여 1위와 함께 모차르트 작품 최고 해석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슈바르첸베르크 슈베르티아데 페스티벌에서 노부스 콰르텟의 객원 단원으로 참가하여 예루살렘 콰르텟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한 키안티 앙상블의 객원 단원으로 참가, 네덜란드 전역에서 다수의 연주에 참여하였다. 

유다윤은 2023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9월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한국 투어를 통해 국내 관객을 만났다.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유다윤은 8세의 나이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가을콘서트로 국내 무대에 데뷔하였다. 예원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 음악대학에서 콜야 블라허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2023년부터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되어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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