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5.jpg

지휘자

지중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지중배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 동안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수석지휘자로 있었던 독일 울름 시립극장 (Theater Ulm) 및 울름 시립교향악단과, 지난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 동안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Theater Trier) 및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및 부 음악총감독 (독문 stellvertreter des Generalmusikdirektor und 1.Kapellmeister / 영문 principal conductor and deputy general music director) 으로 활동하였다.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Maestro von Morgen) 10인에 선정되었고, 정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 (Deutsche Musikrat)의 지휘자 포럼(Dirigentenforum)의 멤버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크 알브레히트, 윤 메르클, 에리 클라스, 시안 에드워즈 등에게 수학하였다. 특히 핀란드 출신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2014년부터 그의 개인적인 보조지휘자로서 활동하였으며 그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2011년 브장송 지휘콩쿨 결선에 나갔고, 2012년 독일 음악협회와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으로 최초로 수상 하였다. 이 연주는 독일 MDR Radio를 통해 유럽전역에 생방송으로 방송 되었다. 부상으로 라이프치히 오페라의 프로덕션 슈트라우스의 "박쥐"를 지휘하게 되었다. 같은 해 오퍼 오더-슈프레(Oper Oder-Spree)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현대음악 분야에 있어서도 2009 오스트리아 클랑슈푸렌(Klangspuren), 이탈리아 트랜스아트(Transart) 현대음악제에 참가하고,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단체 앙상블 모데른(Ensemble Modern)과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International Ensemble Modern Academy)를 지휘하였으며, 국내 대표 현대음악 단체인 TIMF Ensemble의 유럽순회 공연을 지휘하였다.

2015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에서 외교부가 주최하고, 독일정부의 후원으로 열린 광복70주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조수미등과 함께 한국-독일 연합오케스트라를 한국 측 대표 지휘자로 지휘 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쾰른, MDR 심포니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괴팅겐 심포니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앙상블 레조난츠, 서남독일 필하모니 콘스탄츠, 바덴-바덴 필하모니, 쿠어팔츠 챔버오케스트라(만하임 챔버오케스트라), 남독일 챔버 오케스트라 포르츠하임,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 에스토니아 타르투 바네무이네 극장 오케스트라,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고 있으며, 독일의 울름시립극장, 트리어 시립극장, 오페라 라이프치히, 하겐 시립극장, 포어포메른 주립극장의 바그너<로엔그린>, 베르디<아이다>, <나부코>, <리골레토>,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와 발레<백조의 호수>, 슈트라우스<박쥐>, 스메타나<팔려간 신부>, 프로코피에프의 발레<로미오와 줄리엣>, 구노<파우스트>, 마스네<베르테르>, 모차르트<티토황제의 자비>, <돈지오반니>,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비제<카르멘>, 글룩<오르페오와 에우리티체>, 오르프<현명한 여인>, 라벨<스페인의 시간>, 플로이드<수잔나>, 레하르<유쾌한 미망인>, 로르칭<Der Wildschütz> 마스카니<자네토>, 칼만<마리차 백작부인>, 슈베르트<살라만카의 친구들>, 오펜바흐<지옥의 오르페오>, 현대발레로 새로 시도된 슈베르트-한스첸더<겨울 나그네>등 다수의 오페라, 발레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2020교향악축제-KBS교향악단 지휘를 비롯하여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오페라 푸치니의 <투란도트>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국립오페라단의 <빨간바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마술피리>를 지휘하였다. 또한 주독일한국문화원 주최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이' 서울튜티앙상블의 독일 초청 순회공연을 지휘하였다.

 

바로크, 원전연주 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 활동 외에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음대에서 오페라와 오케스트라를,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에서 후학을 가르쳤으며, 독일 여러 교향악단들과 함께하는 지휘 마스터클래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자로서의 활동 또한 이어나갔다.

 

2021년에는 서울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였으며, 11월에는 작곡가 박영희의 오페라 ‘길 위의 천국’을 세계 초연으로 지휘, 또한 공연의 예술총감독으로 참여하였다.

 

이후 지휘자 지중배는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열리는 박영희 국제 작곡상의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더불어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 "NOW! Festival 2022" 개막공연을 보훔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다.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서울대학교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 중 이다.

Upcoming Concerts

2022. 3. 18.
Daejeon Arts Center Art Hall
Subscription Concert
Daejeon Philharmonic Orchestra Masters Series 3

bottom of page